미스터트롯2 진 최수호

화제를 부르고 다니는 새로운 전설의 시작 미스터트롯2 지난 글에서 은근 최수호 씨 응원하는 거 티 냈는데 최수호 씨가 진... 이렇게 얘기하니 마치 경연에서 진 거 같은데ㅋㅋㅋ 사실 미스터트롯은 옛날 미스코리아 대회처럼 1등부터 진, 선, 미 이렇게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최수호 씨가 '진'을 수상했다는 이야기! 7회 방송 결과를 훑어볼까요?

 

2월 16일 9회 방송분 이야기는 아래에 있습니다!

 

인기투표 양상은 여전하다.

2월 1일까지의 인기투표 집계 결과는 비슷했어요~ 1위부터 7위까지 쭉 나열해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얼른 투표도 하러 가셔야죠? 투표하는 방법 링크 드립니다.

인기투표 결과

김용필, 박서진,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안성훈, 황민호

 

여전히 1대 1 데스매치!

지난 6회에 이어 1대1 데스매치가 이어졌습니다. 그 결과를 간략하게 살펴볼까요?

 

1. 임찬 (손빈의 '그물') VS 오찬성 (나훈아의 '바보 같은 사나이')

샛별부로 나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임찬과 오찬성이 이제는 경쟁 상대가 되어 맞붙었습니다. 결과는 오찬성의 승리~ 스코어는 9:6이었습니다. 오찬성 씨가 '바보 같은 사나이'를 너무 잘 불렀어요~

 

2. 정민찬 (박상철 '빵빵') VS 마커스강 (남진 '빈 잔')

어휴 비주얼이 남다른 정민찬 씨~ 역시나 남다른 의상과 화려한 무대로 무대감을 뿜뿜 뿜어냈지만 마커스강의 저음~ 아 저는 왜 이렇게 저음에 약한지ㅋㅋ 저음으로 열창한 마커스강의 승리! 11:4라는 꽤 큰 격차였어요.

 

3. 이대원 (채은옥 '빗물) VS 고정우 (김상배 '안돼요 안돼')

이대원 씨도 참 얼굴도 잘생겼는데 노래도 참 맑게 잘 불러요~ 고정우 씨는 미친 감성을 잘 녹여낸 가창력으로 열창해서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12:3으로 고정우 씨 승리! 역시 꽤 큰 격차였네요.

 

4. 황민호 (박정식 '천년바위') VS 박건우 (장민호 '정답은 없다')

웃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나도 모르게 같이 미소 짓게 만드는 매력의 황민호 군, 엄청난 꺾기와 노래에 담긴 한의 반전 매력을 가진 친구라 저의 최애 중에 하나죠~ 우리 야성의 매력을 가진 박건우 씨의 퍼포먼스도 좋았지만 안타깝게도 15:0으로 완패를 했네요. 황민호의 완승~

 

5. 송민준 (조항조 '정녕') VS 안성준 (나훈아 '몰라')

말끔한 인상으로 현역부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송민준 씨! 말끔한 인상만큼이나 감미롭게 '정녕'을 소화해 낸 거 같아요~ 안성준 씨는 왠지 목소리만 들어도 응원하고 싶어지는 분인데, 안타깝게도 송민준 씨에게 13:2로 패배하였습니다. 송민준 씨 승리!

 

6. 안성훈 (조항조 '돌릴 수 없는 세월') VS 박서진 (오승근 '떠나는 임아')

정통파 안성훈 씨는 그냥 지금 당장 앨범 내고 가수 하셔도 될 거 같아요.ㅎㅎ 인기투표의 강자 박서진 씨 많은 기대를 했는데, 열창에 비해 포스가 떨어지는 느낌이 살짝 들더니 안타깝게도 결국 13:2로 안성훈 씨의 승리!

 

7. 성리 (김상배 '사나이 가슴에 비가 내려요'_ VS 강대웅 (남진 '가슴 아프게')

독특한 대결 구도로 눈길을 끌었는데, 아이돌 비주얼 성리씨 이제는 트롯돌이라고 불러도 무방할 듯, 자주 웃는 인상 좋은 현역 트롯맨 강대웅 씨도 정말 못지않게 열창하셨는데 성리씨가 9:6으로 아슬아슬 승리를 거뒀습니다. 

 

8. 박세욱(배호 '마지막 잎새')  VS 길병민 (정동원 '여백')

뮤지컬 배우들끼리의 대결~ 물론 전직 뮤지컬 배우와 현직 뮤지컬 배우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눈길을 끌었지요. 둘 다 감성 충만한 열창을 보여줬는데 그래서인지 1표 차이로 길병민 씨가 승리하였습니다. 스코어는 8:7이었어요~

 

9. 오주주 (금잔디 '시치미') VS 한태이 (송가인 '벤치)

일단 노래 듣기 전에 눈부터 훈훈해지는 훈남들의 대결~ 경연 결과 한태이 씨가 13:2로 압도적인 승리~

 

10. 선율 (진성 '님의 등불') VS 임채평 (장윤정 '이정표')

오디션 프로그램은 짧은 기간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다 보니 컨디션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지요. 임채평 씨가 감기에 걸려 컨디션이 떨어지는 통에 실수를 하며 선율 씨가 14:1로 승리하였습니다. 

 

추가합격자와 진 최수호 씨!

와 제가 여기서 충격 먹었잖아요? 추가 합격자가 있는데 인기투표의 강자 박서진 씨 추가 합격할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추가합격자마저도 떨어지셨어요.. 

 

추가합격자는 진욱, 하동근, 추혁진, 임찬, 박성온 이렇게 5명으로 확정되어 본선 2차는 총 15명의 최종 탈락자를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번 경연의 톱 5는 인기투표 강자, 중년의 대표주자인 김용필 씨를 필두로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씨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차 본선 진! 최수호 씨가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6회에서 언급했듯이 월하가약 미쳤죠~ ㅋㅋㅋ 별생각 없이 보다가 갑작스레 최수호 씨를 응원하게 된 노래이기도 합니다. ㅎㅎ

 

자 이렇게 해서 1:1 데스매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팀 미션으로 들어간다고 해요~ 메들리 팀미션! 이게 또 팀 미션은 한 명일 때랑 다르게 시너지 효과로 정말 넋 놓고 바라보는 미친 무대가 한 번씩 나오잖아요? 

 

두근두근해집니다. 시청률 20%를 넘어 고공행진 중인 미스터트롯2 다시 보기는 지난 글 참조해 주세요~

최수호 씨 진 축하드려요~

 

미스터트롯2 새로운 전설의 시작 최수호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