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 진행 상황 검게 탄 닭

백종원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 검게 탄 닭? 

예산시장은 요식업계의 대부인 백종원 씨가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특정 커뮤니티에 예산시장 바베큐 후기 글이 화제가 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예산시장 유명 바베큐 집에서 검게 탄 닭을 줬다는 의견과 해당 식당의 반박으로 불거진 일인데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전에 최근 피지컬 100 관련 이슈도 뜨거운데요. 관련 이슈는 아래 포스팅에 있습니다. 

피지컬100 우승자 결승전 재경기 편집 논란

김다영 피지컬 100 학폭 인정 사과문 전문

 

백종원 예산시장 검게 탄 닭 바베큐 논란의 시작

백종원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의 시작은 사실 바베큐 관련 이슈로는 쉽게 볼 수 있는 글이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시작되었는데요.

 

그런데 이것이 갑작스럽게 큰 화제가 된 이유는 아무래도 백종원 씨의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대상인 충남 예산시장 내에 있는, 더본코리아에서 교육받은 바베큐 업체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백종원 씨의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로 인해 언론에 알려지며 예산 시장은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그 안에 음식점들도 그 혜택을 톡톡히 보고 있었는데요. 이와 관련된 내용은 제일 마지막에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어머니가 가보고 싶다는 말에 방문한 예산시장에서 국수집 웨이팅이 너무 길어 유명 바베큐 집에서 한 마리를 18,000원을 주고 구매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바베큐가 너무 탄 거 같아 바꿔달라고 했으나 업체 측에서 사과즙을 바른 부위가 탄 거라서 괜찮은 거다라고 해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흔하게 있을 수 있는 음식과 관련한 이슈였는데요. 해당 글이 각종 커뮤니티로 퍼지고, 댓글이 달리며 논란이 되자 해당 업체의 업주가 반박글을 올리고 댓글을 달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도 이와 관련된 이슈를 첫날 기사로 쓸 정도로 논란이 커졌는데요. 언론이 공개한 이후로도 처음 글을 쓴 글쓴이가 어제 예산시장 바베큐 집을 재방문한 2차 후기를 올리며 논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이 시작된 첫 번째 후기글입니다.

백종원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의 진행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이 이어진 2차 후기 글에 의하면 예산시장의 파장시간에 맞춰 해당 바베큐 업체를 다시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방문하여 서로가 엇갈린 의견을 재확인하여 결국 CCTV의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른 손님들의 개인정보가 담겨있어 경찰이 와야 한다며 거부를 했고, 업체 사장님의 신고로 지구대에서 5명의 경찰관이 나왔는데도 결국 CCTV 영상 열람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글쓴이와 글쓴이의 글을 읽은 반응도 더욱 의심을 하게 되었고, 글쓴이는 대화 내용을 전부 녹취했다며 가장 많이 들은 단어는 일이 커졌다, 사실적시명예훼손, 더본코리아 법무팀 등의 단어라며 걱정이 된다며 2차 후기글을 끝냈습니다. 

 

여기에서 예산 시장 바베큐 논란이 급격하게 이슈가 되며 화제가 된 것은 해당 바베큐 업체의 사장님이 직접 반박글을 남기면서 누가 옳은 것인지에 대한 논쟁에 불이 붙으며 발생한 셈인데요.

 

논란이 된 예산시장 금오 바베큐 운영주는 너무 억울하고 힘들어 글을 남기게 되었다며 반반글을 남겼습니다. 반박글의 요지는 아래와 같았는데요. 

 

먼저 직화로 굽는 바베큐가 아니며 오른쪽 화구만 사용하기에 시스템상 사진과 같이 왼쪽이 검게 탈 가능성이 낮다 아니 불가능하다고 판단된다고 남겼습니다. 

 

또한 CCTV 이야기를 하며 자신들이 확인을 했으나 교환을 요구하는 내용도 없었으며 닭의 상태도 정상적이었다. 고객과 대화를 한마디도 나누지 않은 것이 찍혀있었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CCTV 영상의 열람을 거부한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처벌을 언급한 고객으로 인해 경찰을 불렀고, 경찰도 영상 속의 다른 사람들도 개인정보보호법이 적용된다고 하였기에 보여주지 않았다며 논란 글을 올린 글쓴이의 내용을 정면으로 반박하였습니다. 

 

또한 법조계에 있는 친구한테 물어본다고 한 것이 검사친구가 되었다며 악의적인 편집으로 왜곡하였다는 뉘앙스를 전달하며, 커뮤니티에 올려서 처벌시킬 거라고 협박한 건 고객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그 외 백종원 씨와는 전혀 관계없는 일이고 잘못했으면 자신이 잘못한 것이니 더 이상 백종원 대표님을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자신들은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기에 강력 대응하겠다며 글을 마쳤습니다.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의 구매자 2차 후기글과 업주의 반박글은 아래에 있습니다.

구매자의 2차 후기글과 금오바베큐 점주의 반박글 (클릭 시 큰 이미지)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이 CCTV 열람 여부로 진행

26일 오늘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제는 검게 탄 닭이 문제가 아니라 해당 업체가 면책을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구매한 후기글의 글쓴이가 악의적인 의도로 꾸며낸 것인지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그 쟁점의 중심에는 CCTV 영상이 관건이 되었는데요. 해당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이 CCTV를 공개하면 끝날 것인데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해 의혹을 내비치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런 여론을 의식한 예산시장 바베큐 업체에서 반전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다시 점화된 상황인데요. 바베큐 업체 운영주는 논란이 더욱 악화되는 상황이라 구매자에게 연락하여 CCTV 앱 그대로 영상을 보여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매자에게 전화로 의견을 물어보니 완강히 거부하며, 조작이 의심된다며 포렌식을 요구했고, 다 해드릴 수 있다고 했는데도 영상 공개를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이지요. 

 

그러면서 문제가 된 것은 닭이 탄 것보다 구매자가 닭이 탔다고 주장하며 교환해주지 않고 판매한 것처럼 글을 올려 기사화된 것이 가장 큰 요점이라는 점을 밝혔습니다. CCTV 영상에는 서로 간의 대화가 전혀 없었고 교환요청도 없었다면서 이제는 법적으로 해결해야 할 것 같다며 끝 마쳤습니다. 

 

그러자 구매자인 최초 글쓴이가 다시 반박글을 바로 올렸는데요. 이 모든 것이 26일 오늘 일어난 일입니다. 구매자는 위의 예산시장 바베큐 업주 글에 대해 즉각 반박을 한 것인데요. 

 

시간이 지나 이제 와서 CCTV 영상을 보여준다는 것은 조작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CCTV 영상 열람 절차, 즉 경찰에서 포렌식 등의 자료조작 여부도 판독하는 절차를 거쳐야 신뢰할 수 있겠다며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고소 진행에 성실하게 응하며 자신도 맞대응하겠다며 반박글을 남긴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도 진행과정을 모두 올리겠다고 하며 글을 끝마쳤습니다. 

 

아래는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의 CCTV 관련 구매자와 업주의 글입니다.

업주의 추가글과 구매자의 반박글 (클릭 시 큰 이미지)

 

 

백종원 예산시장 바베큐 논란에서 백종원이 언급되는 이유는?

백종원 씨가 진행한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대상이 된 예산시장은 백종원 씨의 더본코리아에서 1년이나 교육받은 창업자들이 음식점을 낸 곳인데요. 그중에 한 곳이 바로 논란의 바베큐 집이었던 것입니다.

 

백종원 씨는 예산시장을 전통의 예스러움과 동남아 야시장을 결합한 느낌을 가진 시장으로 탈바꿈하길 원하였는데요. 그의 일환으로 가게 간판과 집기류 위치, 조명까지 직접 신경을 썼다고 합니다. 

 

심지어 해당 시장에 위치한 정육점 외벽 타일은 디자인의 이유로 4~5 차례나 교체하기도 하며 예산시장의 리모델링에 힘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예산 시장은 방문객이 기존 하루 평균 500여 명 수준에서 2000명이 넘는 수준으로 늘어나며 최대 5배 이상 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예산시장 리모델링 시 백종원 씨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1년여간 교육받은 창업자 4명이 개점을 한 정육점, 닭볶음탕, 닭 바베큐, 국수집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중 하나인 닭 바베큐 집에서 검게 탄 닭을 팔았다는 이야기가 이슈가 되고, 업주와 구매자 간의 첨예한 대립과 반대되는 의견이 결국 화제가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과연 누구의 말이 맞는 건지는 당사자들 아닌 이상 아무도 모르겠지요? 앞으로 어떻게 될는지 기회가 된다면 나중에 후속 포스팅도 남겨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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