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직원이 BTS 방탄소년단 RM 개인정보를 3년이나?
우리나라 기차 타려면 거쳐야 하는 곳이 있죠. 코레일입니다.
코레일 직원이 BTS RM의 승차권 정보를 3년이나 이용한 사실이 이슈라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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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직원 BTS RM 개인정보 3년간 열람
BTS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열람하고 이를 이용한 코레일 직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무려 3년간이나 열람하면서 이용했다고 하는데요.
BTS RM의 승차권 발권을 위한 개인정보가 입력되어 있는 것을 무단으로 열람하여 승차권 발권 내역, 승차권 정보, 주소, 전화번호까지 3년간 18차례 이상 몰래 열람했다고 합니다.
연예인 휴대전화 번호는 엄청난 비밀인 것 아시죠? 그런데 휴대전화 번호에 기종까지 열람해서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승차권 정보를 볼 수 있다 보니 여러 가지로 이용을 했는데요.
승차권 예약 정보를 확인해서 실물을 확인해서 보고 왔다고 지인에게 말하기도 했고, 친구가 BTS RM의 예약좌석 근처에 좌석을 끊을 수 있게 승차권 정보까지 알려줬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주변에 자랑했다가 꼬리를 잡히게 되어 코레일에서 내부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만약 끝까지 조용히 있었으면 3년이 아니라 BTS RM이 은퇴할 때까지도 코레일 직원이 예약 내역을 다 확인할 수 있었겠네요.
BTS RM 개인정보 열람한 코레일 직원 처분 및 반응은?
이런 사실을 제보를 통해 알게 된 코레일 측은 내부 감사를 통해 해당 직원에게 사실을 확인하였는데요. BTS RM의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한 사실은 확인했으나, 외부 유출 정황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음.. 개인적으로는 친구에게 근처 좌석을 끊어준 것도 개인정보는 아니지만 예약정보를 유출한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또한 RM의 전화번호나 집주소 같은 것은 외부에 알려줬어도 어찌 확인할지도 의문이 드는 내용입니다.
코레일 내부 감사가 아니라 개인정보보호법 관련으로 수사를 해야 되는 내용이 아닌가 싶은데, 어쨌든 코레일 감사 위에서는 해당 코레일 직원에게 직위 해제 및 정칙 처분을 권고하였다고 합니다.
해당 코레일 직원은 "단순 호기심 때문에 조회했으며, 잘못을 반성한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코레일 내에서 화제가 되었던 다른 직원의 개인정보도 조회했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 BTS RM은 이 같은 내용을 접하고 코레일 직원 관련 보도 내용을 캡처하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으며, "^^;"모양의 이모티콘을 남기기만 했습니다.
RM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 측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한 후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아마 확정이 되면 추후에 법적으로 책임을 물을 것 같기도 하네요.
사실 연예인도 대한민국 국민이다 보니 무엇을 이용할 때 개인정보가 들어가게 되어있는데요. 이런 사건을 그냥 넘어간다면, 추후에도 유사한 일들이 많이 벌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제로도 RM의 사찰 사건이나 정국의 CCTV 사진 유출 사건 등으로 연예인 스케줄이 다 노출되는 사건들이 발생하여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가 이슈가 되는 만큼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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